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 회원이 1만 명에 육박했다. 5일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 회원은 2022년 2100명에서 2024년 9564명으로 늘었다. 개장 2년 만에 회원이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 참여 농가는 220곳에서 380곳, 품목은 400개에서 800개로 확대됐다.
매출도 뛰었다.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 매출액은 2022년(5월 27~12월 31일 운영) 6억 4400만원, 2023년 22억 1800만 원이다. 올해도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출액은 벌써 14억 6500만 원에 달한다.
춘천지역먹거리직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올 연말까지 직매장에서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환급해주는 캐시백 사업을 추진한다. 판촉행사와 직매장 방문고객 대상 각종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회원 가입자에게는 즉시 1% 할인해 주는 혜택도 지속 추진한다. 오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