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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축제 속으로…장수서 사과 맛보고 평창서 백일홍 구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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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5 | ||
작성자 | 농어업회의소 | ||
작성일 | 2024/09/04 | ||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선선한 공기를 맞으며 밖으로 나가 활동하기에 부담 없는 날씨다. 추석 황금연휴와 휴일에 가볼 만한 축제가 전국에서 방문객을 기다린다. ◆농특산물 축제=전북 장수의 빨간맛을 주제로 한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5∼8일 장수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대에서 개최된다. 한우·사과·토마토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체험장과 사과양궁체험, 깜짝경매, 캠핑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음악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경북 문경은 빨간 오미자가 명물이다. 13∼15일 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 둔치에서 ‘문경 오미자축제’가 손님을 맞이한다. 전국 유일의 오미자 산업 특구로 지정된 주산지로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오미자를 구입해서 즐길 수 있다. 9월27일∼10월6일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어떨까. 산청한약방체험, 웰니스헬스투어 등을 통해 1000여종의 지리산 약초 효능을 체험해볼 수 있다. ◆문화 축제=인천 부평에선 27∼29일 ‘부평풍물대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8차선 부평대로를 무대 삼은 거리축제로,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풍물퍼레이드를 비롯해 거리 연극과 공연 등 풍성한 공연문화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전통악기, 볏짚공예, 막걸리 빚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달 27일부터 10월6일까지 열흘간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도 참여해보자. 경북 안동 원도심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같은 문화유산 체험이 가능하다. ◆가을꽃축제=9월은 상사화의 계절이다.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어 그리움과 참사랑을 상징하는 붉은 상사화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에서 볼 수 있다. 13∼22일 전남 영광 불갑사 일원에서 열린다. 같은 기간 강원 평창에선 ‘평창백일홍축제’가 개최된다. 행복·인연이라는 꽃말을 가진 백일홍 꽃밭을 거닐어보자. 김보경 기자 bright@nong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