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우정 기자] 

춘천시와 춘천시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추석장보기 춘천 파머스마켓이 6일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의암호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2번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춘천 농가 30곳이 참여해 귀농귀촌 상담은 물론 추석을 맞이해 인삼, 과일, 벌꿀, 장류 등 명절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와 체험프로그램 운영했으며 지역주민이 만든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기도 했다.

이번 파머스마켓은 춘천시 농업인이 생산한 제철 농산물을 가장 맛있는 때에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참가비와 수수료가 없어 참여 농가 호응도 높았다.

춘천시귀농귀촌지원센터 관계자는 “춘천파머스마켓은 생산농가 기획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시장이다”며 “춘천파머스마켓 등을 통해 춘천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도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춘천=이우정 기자 leew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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