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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의 빛과 힘’⋯제3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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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3 | ||
작성자 | 농어업회의소 | ||
작성일 | 2024/10/16 | ||
“여성농업인, 농촌의 힘! 농업의 빛!”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관한 ‘제3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렸다. 여성농업인의 날은 농업·농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농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여성농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21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국민의힘 이만희(경북 영천·청도)·정희용(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임미애(비례대표) 의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여했으며,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한국생활개선회중앙연합회·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등 8개 여성농민단체 회원 2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8인의 여성농민단체장들은 “120만 여성농업인은 서로 화합하고 연대해 생명을 키우고 농촌 공동체를 복원하겠다”며 ‘여성농업인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 ▲성평등한 농촌공동체 구축 ▲여성농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등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여성농이 농촌의 힘이자 농업의 빛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아 전구를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에 맞춰 8개 여성농민단체 회원들은 각 여성농민단체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풍등을 날리며 여성농의 발전을 기원했다. 송 장관은 “여성농이 농촌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며 농업의 핵심 주체로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여성농의 농업과 지역사회에서의 활약에 걸맞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교육·복지 사업은 물론 각종 제도 개선에도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이 종료된 후 8개 여성농민단체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해 ‘쌀 소비 촉진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여성농민단체장들과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 직원 등은 행인에게 우리쌀로 만든 쌀국수, 식혜 등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이재효 기자 hyo@nong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