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 기념 11m 가래떡 커팅식 모습. [사진=춘천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김경석 기자] 강원 춘천시는 11일 오전 수변공원에서 제29회 농업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우수농업인 표창과 감사패 전달, 레크리에이션과 경품추첨,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농업인들의 농업과 농촌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11m 가래떡 커팅식도 열렸다. 

육동한 시장은 "올해는 폭염과 태풍, 자재비 인상 등으로 농업 환경이 유난히 어려웠지만 이를 이겨내고 수확의 결실을 넘어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한 만큼 고단함과 근심을 다 내려놓고 격려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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