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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으로 뻗는 K-스마트팜…9억달러 수출 도전”
조회 2
작성자 농어업회의소
작성일 2025/03/31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경북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개최됐다. 박람회 이틀째인 지난 26일, 한국농어민신문과 한국스마트농업시설협의회는 박람회 부대행사로 행사장 내 상산관에서 ‘스마트팜(시설원예·과수) 수출 활성화 정책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올해 정부가 발표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 이해도를 높이는 가운데 스마트팜 수출 정책을 공유, 스마트팜 수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나라 스마트팜 미래 밝아”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세계 스마트팜 시장은 재작년 조사에 의하면 작년이 150억 달러였고, 2027년에는 330억 달러까지 확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나라 농산업 분야에서 스마트팜의 미래가 가장 밝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2분의 1밖에 안 되지만 스마트팜을 이용해서 세계 농산물 수출 시장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만큼 스마트팜 효과가 엄청나다. 여러분들이 주인공으로 앞으로 이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서 좋은 결실을 보길 바란다.

 

 

“스마트팜 수출정책 강화 필요”

 

▲임점동 한국스마트농업시설협의회장=온실은 농촌진흥청 내재해형 규격 온실에서 시작해 스마트팜 온실로 발전을 해 왔다. 국내 내재해형 온실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고, 스마트팜도 수출을 통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제 스마트팜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 중요한 시설이다. 스마트팜 수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수출을 위한 정부 정책이 강하게 추진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국스마트농업시설협의회도 조금 더 분발해서 대한민국 농업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강1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


“정부간 협력 강화로 스마트농업 연관산업 수출 확대”


우선 지난밤 경북 지역에 산불이 번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정부는 기후위기와 농업 성장동력 약화 속에서 농산업 혁신과 성장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정과제로 ‘스마트농업 확산’을 추진 중이며, 스마트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민간 중심 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고 있다. 이 법에 근거해 농식품부는 올해 1월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본계획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농산업 육성을 위해 2029년까지 온실과 주요 밭작물 주산지에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률을 제고하고, 스마트농산업 선도기업(100억 매출기업)을 120개소 육성하며, 스마트팜 수출 실적을 9억 달러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과제별 추진방향으론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2029년까지 2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스마트팜과 가공·유통시설 등 전후방산업을 집적화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는 임대형 스마트팜이 포함될 예정이며, 올해 5개소를 선정했다.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영농을 영위할 수 있는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늘려 나가도록 하겠다. 스마트농업 거점단지를 노지로 확대하고, 이상기후 등에 대응해 주산지별로 특화된 전문 농업인 육성, 스마트농업 관련 기술 실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도 있다.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늘리고
스마트농업 거점단지 노지로 확대
이상기후 대응 전문 농업인 육성



디지털·세대 전환을 위한 전문인력 강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4년 스마트농업법을 시행한 후 스마트농업 전문 교육기관을 2개소 지정했고,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2029년까지 전문 교육기관 지정을 8개소(누적)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수요를 고려해 전문 교육 기관을 확대하고, 스마트농업관리사 자격제도도 연내에 도입해 시행할 방침이다. 올해 40명, 2029년까지 200명(누적) 육성한다.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 장벽을 완화했다. 앞으로 적정 수준의 콘크리트 타설이 수반되는 스마트농업 시설이 개발제한구역 내 허가시설로 인정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재배 작물이 다양화되고 있어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팜 종합자금의 지원품목을 확대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

기후변화, 농업인구 감소, 고령화 가속화 등 농업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선 농업용 드론·로봇 등 신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AI 등을 활용한 자율주행 농기계, 노지 농업용 로봇 등의 보급을 확대하고, 첨단 농기계 대상 검정 기준과 융자 지원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


해외 권역별 한국형 시범온실 추가
현지 홍보 강화·통계시스템 구축
관련 기자재 HS코드 정비 추진


특히 스마트농업 연관 산업 수출은 2023년 2억9600만 달러에서 2029년 9억 달러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 세계적인 식량안보 강화 기조 속에서 풍부한 시설원예 경험과 뛰어난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K-스마트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2023년 4월 농산업수출진흥과를 새롭게 조직해 스마트농업 연관 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 스마트농업 연관 산업 수출을 위해 정부간(G2G) 협력, 수출 거점 확대, 수출용 기술개발, 통계 개선 등을 추진한다. 해외 권역별로 기자재·인력·기술 등 패키지 형태의 한국형 시범온실을 추가 조성해 K-스마트팜 현지 홍보를 강화하고, 스마트팜 수출 통계시템도 2026년까지 구축, 스마트팜 기자재 관련 별도 HS(K)코드도 정비하는 등 수출기업 지원을 통해 K-스마트팜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강2  스마트팜 수출 확대 전략


“올해부터 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 시작…더 늘릴 것”

 

스마트팜 수출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정책과 예산을 수립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코트라가 사업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진원은 시범온실 조성·운영과 해외실증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데, 먼저 시범온실 조성·운영에 대해선 농업기술·기자재·인력 등을 패키지화해 스마트팜을 통째로 수출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수출 유망국가 중 대상국을 먼저 선정하고, 그 해당국가 내 협력 기관을 선정해 우리나라 기업들과의 MOU 체결 등을 지원한다. 최종 사업 대상자가 정해지면 온실 구축 2년, 구축하고 난 이후 운영 5년(최소), 전체적으로 7년 주기로 시범온실 조성·운영 사업을 한다.

구체적으론 온실 구축비와 함께 교육장 등을 구성하기 위한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이전까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진행했었고, 농진원도 함께 하는 쪽으로 조정했다. 추가로 시범온실 초기 전문인력 파견비(최대 1년)도 지원한다.

 

 

카자흐스탄·베트남·호주 등
시범온실 구축 풀 패키지 수출
캐나다 거점 북미권 진출 모색


현재 시범온실 구축 현황을 보면, 맨 처음에 구축한 곳이 카자흐스탄이다. 그 다음이 베트남이고, 지난해엔 호주에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올해 구축할 계획이고, 아시아권이 아니라 이제 북미권까지도 우리 기술력을 발휘해보자는 취지에서 시범온실 구축 국가로 캐나다를 선정해 현재 사전조사가 진행 중이다.

호주는 스마트팜이 필요할까란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호주는 노지 재배가 활성화돼 있어 온실을 이용한 농업은 아직까지 초기 단계에 있다. 그만큼 시장을 넓혀갈 기회가 많다고 생각된다. 반대로 사우디아라비아는 조금 애를 먹고 있긴 하다. 중동 지역은 계약 등 규제가 많은데다 문화에서도 차이가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물 부족 국가이기 때문에 1년 내내 온실을 활용해서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인 부분이다. 베트남의 경우 이곳을 거점으로 해서 다른 인접국가로까지 수출을 진행하는 이점이 있다.

시범온실 조성·운영사업이 풀 패키지 수출이라면, 해외실증 지원사업은 수출논의가 진전된 기업을 대상으로 소규모 시범온실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범온실 조성·운영사업은 특정 기업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하는 사례가 있어 해외 실증에 대해 기업들의 요청이 많았다. 이를 반영해서 올해부터 해외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해 6개 기업을 선정했고, 이는 기업들의 요청이 많기 때문에 이 사업이 좀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농식품부 농산업수출진흥과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오만 대추야자 양액기 수주 실증
중국 스마트 육묘 시스템 공략
미국 수직농장 솔루션 준비 한창


해외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엔 실증국가로 오만을 요청한 곳이 있다. 중동은 대추야자가 중요한 작물인데, 재배 자체가 쉽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대추야자의 양액기 수주를 하려고 실증을 하고 있는 상태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벼 육묘가 끝나면 나머지 기간동안 벼 육묘장을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벼 육묘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육묘 시스템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 실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베트남은 남북으로 긴 국가로 지역별로 기후 등이 달라 남쪽과 북쪽에 특색있는 스마트팜 구축을 목적으로 철골 비닐온실 실증도 하고 있다.

미국은 수직농장 솔루션을 수출하려고 준비하고 있고, 특히 건물 벽면에 작물을 재배하는 바이오월이 미국 내에서 기업 홍보용 등으로 수요가 있는 편이어서 실증을 하고 있다. 해외실증 지원산업은 올해 출발한 만큼 내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해외실증 지원사업 외에 자체적으로 해외 테스트베드도 운영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잘 협업해서 스마트팜 수출을 좀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을 잘 해보겠다.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www.agrinet.co.kr)

https://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5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