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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과수 생산, ‘과수 무병화인증제’로
조회 6
작성자 농어업회의소
작성일 2025/04/21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농진원)이 과수 무병화인증제 도입 2년 차를 맞아 묘목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인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무병화인증은 사과·배·포도·복숭아·감귤 등 주요 과수 묘목이 병원체에 감염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는지를 확인해 인증하는 제도다.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viroid)에 감염되지 않은 무병 묘목은 균일한 생육과 적은 병해 발생으로 과수의 품질과 수확량을 끌어올릴 수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 아울러 이 인증은 정부 지원사업 참여와 유통망 활용 시 주요 기준이 되므로 묘목 생산업체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다.

묘목 생산업체는 무병 묘목(보급종)을 밭(모포장)에 심은 지 1개월 이내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인증은 농진원,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경산종묘개발센터, 제주대 4개 기관이 수행하며 「종자산업법」 시행령·시행규칙에 따라 서류심사, 현장심사, 품질검사 등을 거쳐 진행된다. 인증 심사 단계별로 일정 수수료가 부과된다. 관련 문의는 농진원 종묘사업팀 063-919-1641로 하면 된다.
무병화인증 사과 보급종 포장 전경.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인증을 신청하려면 종자업 등록증 사본, 생산·판매 및 보급 계획서, 포장 재식도, 모수(어미나무)의 종자 검정 증명서 등 서류가 필요하다.

무병화인증은 인증서 발급일부터 1년간 유효하며 연장 심사를 받으면 갱신할 수 있다. 단, 인증받은 묘목은 최초 식재된 자리에서 옮기지 않아야 한다.

무병 묘목을 판매하는 인증 종자업체는 인증받은 묘목에 1주 또는 10주 단위로 인증라벨을 붙여야 하고, 대량 유통 시 정해진 절차를 지켜야 한다.

정영민 농진원 종묘사업팀장은 “무병화 인증기관 운영 2년 차를 맞은 농진원은 고품질 무병 묘목의 안정적 생산과 보급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건강한 묘목의 보급은 국내 과수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묘목 생산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김수나 기자출처 : 한국농정신문(http://www.ikpnews.net)

http://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66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