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는 이달 병해충 집중 발생 시기를 맞아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총 2억4,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내 414㏊ 농지를 대상으로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인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과 고령 농가를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방제가 지원된다.
방제는 GPS 기반 자율항법이 가능한 정밀비행 드론을 활용해 농약 살포의 공간 정밀도를 확보하고 생육 단계에 따라 적정량을 균일하게 분사해 농약의 과다 살포 및 인근 지역 비산 피해를 최소화한다.
정윤호기자 jyh89@kwnews.co.kr
강원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