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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서 올해 과수화상병 첫 ‘확진’
조회 13
작성자 농어업회의소
작성일 2026/05/21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은 과수원이 출입통제된 모습.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은 과수원이 출입통제된 모습.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 강원농기원)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원주시 무실동 소재 배 과수원은 총 0.91ha 규모며, 농가가 자발적으로 신고한 후 정밀 검사를 거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농기원은 해당 과수원 대상으로 전체 기주식물 매몰 방제를 포함한 공적 방제조치를 5일 이내 완료할 계획이다. 또 강원도와 원주시는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지 반경 2km 이내 과원에 대한 긴급 정밀예찰도 현재 실시 중이다.

강원농기원은 과수화상병 위기관리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하고,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또 도내 모든 과수 농가에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선 과원 내 외부인의 출입을 반드시 통제해야 하며, 전정가위와 톱 등의 작업도구를 사용 전후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또 예방 약제는 정해진 시기에 빠짐없이 살포하고 방제기록과 출입일지 등의 관리 이력도 꼼꼼히 작성·보관해야 한다. 아울러 강원농기원은 병징이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했을 경우, 지체 없이 관할 농업기술센터 또는 신고전화 1833-8572로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택근 강원농기원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첫 발생인 만큼 도와 시군의 행정력과 현장대응 역량을 총동원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것”이라며 “농가 대상 예방수칙 안내와 문자 발송 등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농가의 자발적인 실천을 바탕으로 사전 대응체계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에선 지난 2018년 이후 현재까지 7개 시군 46농가 총 23.3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출처 : 한국농정신문(http://www.ikpnews.net)